제텔카스텐
감상
독일 사회학자 니클라스 루만이 활용했던 학습의 과정과 유사한 메모 방법을 소개하고 학습 방법과 메모상자의 방법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 설명하는 책, 끝까지 읽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.
태그 : #제텔카스텐 #메모 #글쓰기
독서노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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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크플로위 : 아웃라이너 정리본 (제텔카스텐 방식은 이렇게 하면 안되지만 구조적으로 정리해서 비로소 책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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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91. 글쓰기는 생각의 시작이고 과정이고 결과물이기도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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밑줄 치고 여백에 생각을 끄적이는 건 글쓰기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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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문의 맥락과 저자의 의도와 다르게 나의 논리에 맞게 가공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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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128. 내게 익숙한 세계 밖엔 다채로운 재미와 흥분이 있을 수 있다. 반대 의견은 지식의 범위를 확장해주는 레버리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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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129. 핵심을 파악하는 일은 다양한 패턴을 장착하고 간결한 자신만의 문장으로 전체를 아우르게 표현하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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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133. 초보자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확실히 알아야 아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. 이는 자신의 언어로 표현해봐야 알 수 있는데 대부분의 학습자는 테스트하지 않는 걸 선택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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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145. 메모를 적고 이것을 분류해서 메모 상자에 넣는 일은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. 그러므로 여러분의 하루 생산성은 여러분이 작성한 메모 개수로 측정할 수 있다.
- 신사임당이 말한 측정 가능한 것을 하라는 말로 귀결된다. 결과는 우리고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측정 가능한 (개수나 시간으로 측정되는) 일을 하고 기록하면 원하는 결과로 갈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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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149. 메모상자는 본질적인 행동인 생각에 집중하게 하고, 지식 간의 연결과 확장 가능성을 넓힌다.
질문 & 생각
- 제텔카스텐이 커버하지 못하는 정보의 범위는 글쓰기를 지향하지 않는 정보이다.
- 글쓰기를 지향하지 않는 정보는 메모상자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지식의 연결은 가능하다
- 7.Resources/concept/PARA에서 나오는 Resources 로 커버할 수 있다.
- 일관된 템플릿을 갖춘 카드 타입의 메모를 서로 연결하면서 같은 주제에 대한 메모를 쌓으면서, 이질적인 주제에 대한 메모도 쌓고 연결하면서 유기적인 지식 구조를 만들어가는 글쓰기(논문) 지향형 메모 시스템 2024-06-06